핵심 요약: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수술 가능성을 배제하고 2027년 투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마운드에 오르는 시점과 타격·투구 병행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LA 다저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2027년 투타겸업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오타니가 언제부터 마운드에 오를지, 타격과 투구를 어떤 방식으로 병행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운영 부문 사장은 시즌 결산 기자회견에서 오타니의 부상 치료를 위해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구단은 오타니가 2027시즌 투수로 복귀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오타니는 2026시즌 후반기 무릎과 팔 부상 등의 영향으로 타격에 집중했다. 투수로서의 복귀 준비가 이어졌지만, 시즌 후반에는 마운드 등판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프리드먼 사장은 오타니가 오프시즌에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스프링 트레이닝이 시작될 무렵 오타니가 건강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 시즌 투수 복귀를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2027년에 투수로 뛴다’는 큰 방향과 ‘개막일부터 투타겸업을 가동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 오타니의 마운드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왜 중요한가

오타니의 투타겸업은 선수 개인의 경기력뿐 아니라 다저스의 시즌 운영과도 직접 연결된다. 타격과 투구를 동시에 수행하려면 정규시즌의 출전 관리와 포스트시즌까지 고려한 체력 배분이 필요하다.

다저스는 타석과 마운드에서 오타니의 기여를 모두 끌어내면서도 장기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프리드먼 사장은 이와 관련한 세부 논의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발표의 핵심은 복귀 확정 시점이 아니라, 수술 없이 회복을 진행하며 2027년 투수 복귀를 목표로 삼고 있다는 데 있다. 실제 등판 일정과 투구량은 회복 과정과 구단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쟁점

가장 큰 쟁점은 오타니가 시즌 초반부터 타격과 투구를 함께 소화할 수 있는지다. 구단은 건강한 복귀를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개막전 또는 특정 시점의 마운드 등판을 단정할 수 없다.

수술을 받지 않는다는 결정도 곧바로 완전한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타니의 무릎과 팔 상태, 재활 경과, 투구 준비 단계가 실제 복귀 시기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세부적인 의료 정보와 재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 다른 변수는 다저스의 운용 전략이다. 오타니가 타자로 출전하는 경기와 투수로 준비하는 기간을 어떻게 조율할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염두에 둔 관리 방식을 어떻게 설계할지는 향후 논의 대상이다.

다음에 볼 것

앞으로는 오타니의 오프시즌 회복 상태와 스프링 트레이닝 참가 여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 이후 불펜 투구와 실전 등판이 언제 시작되는지, 구단이 투구 간격과 타격 출전 계획을 어떻게 제시하는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다저스가 오타니의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으며, 2027년 투수 복귀를 기대한다는 점이다. 마운드 복귀 날짜와 투타겸업의 구체적인 형태는 추가 발표가 나올 때까지 미정으로 남아 있다.